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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동아시아의 선두로, 경제통합을 위한 협력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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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메일 :kje@kje.or.kr

한일이 지향해야 할 자세                        [2012. 7. 23(월) 일간공업신문]

                                                                          이종윤 부회장 인터뷰 내용

동아시아의 선두로서 경제통합을 위한 협력

 

한일 양국 간 교역액이 1,000억 달러를 넘고, 사람의 왕래도 연간 500만명 전후로 상당히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 한일관계

 

한일산업기술포럼상담회로 일본을 방문한 한일경제협회(서울시) 이종윤 부회장에게 한일관계가 지향해야 할 자세에 대해 물었다.

 

- 오래전부터 동아시아경제공동체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동아시아 경제는 미국을 시장으로 한 미국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금융 위기 등으로 이러한 모델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앞으로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지금은 위기에 빠져 있지만 EU의 경제통합을 높이 평가한다. 이와 같은 모델을 동아시아에서도 만들어야 한다.」

 

- 그 가운데에서도 한일관계를 중시하는 것은 왜인가?

 

「중국은 커다란 존재이기는 하지만 시장 메커니즘에 기초하지 않는 면이 많다. 시장주의경제의 한일양국이 선두에 서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국이 보다 긴밀한 관계가 될 필요가 있다. 상담회와 비즈니스매칭에 의한 산업분업은 그 첫걸음이 된다. 한국과 일본은 경제 외적인 문제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일도 많지만, 경제면에서의 Win-Win관계를 구축,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며 협력해야 한다.」

 

- 연대협력을 보다 깊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국기업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이다. 일본의 첨단 분야 이외의 기술자를 한국에 파견하여 기술 수준을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다. 한일기업 간 상담에서는 한국기업이 가격면에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가가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한국기업은 다른 일본기업 보다도 30%정도 가격이 저렴해야 된다는 말도 들었다. 품질과 가격면에서 이길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연고주의에서는 시장메커니즘이 정상으로 가동된다고는 할 수 없다. 장애의 하나가 된다. 적당한 선에서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본 : 첨부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