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총리대신과 한국 경제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2023년 5월 8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45분간, 한국 서울을 방문중인 기시다후미오 내각총리대신은 한국 경제관계자와 간담을 추진하였다

모두발언에서 기시다 총리대신은, 경제계는 항상 양국경제관계의 잠재력을 신뢰하며 한일산업간 협력을 끊임없이 전진시켜 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일관계에 있어서의 큰 공헌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경의와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향후 한일경제관계 발전에 있어 기탄 없는 기대와 의견을 듣고 싶다는 뜻을 전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경제관계자로부터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셔틀외교 본격화에 대한 환영의 인사가 있었다.

또한, 한일간 경제교류 및 협력면에서의 각 단체별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공급망 강화와 첨단분야에 서의 산업협력 추진 등 향후 더 나은 한일경제관계 발전에 대한 강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이날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한일 경제인들은, 외교적 갈등과 코로나 등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래 한번도 회의를 거르지 않았음에 자부심을 가진다”면서, “격동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공동번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하여 한일 양국 기업은 제3국 공동진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한일경제협회는 오랜 기간, 큐슈 및 이시카와, 토야마, 후쿠이 등 호쿠리쿠 지역,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지자체들이 함께 하는 긴밀한 교류를 이어 오는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일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기에, 역지사지의 마음을 기르는 고교생, 대학생 교류도 20여년간, 3천 명 정도인데,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1)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회장직무대행 (2)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3)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4)한국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5)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6)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7)한일경제협회 김윤 회장

(사진 좌로부터) : 전경련 제공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기하라 세이지 내각관방 부장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대신,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