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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 개최결과

개최일 : 2015년 5월 12일(화)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간 경제교류를 민간 차원에서 활성화해 나가고자 1969년 설치 이후

매년 한 번씩 양국이 교대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일 간의 경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본회의는 한일간의 여러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47년간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개최되어 오고 있는,

한일간 민간회의 중 가장 대표적인 경제회의이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이후 첫 해인 올해를

한일 양국 경제인들은 양국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여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를 구축하고, 이 기반 위에서

지속가능하고도 균형잡힌 강력한 아시아 태평양시대를 실현하여

명실공히 ‘21세기를 아시아의 세기로 만들어 가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경제인은 이러한 인식의 현실적 구현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한일협력,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간 광역 FTA지지,

3국 공동진출 확대와 미래 성장 분야의 협력,

금융부문의 정책공조와 통신분야의 협력 확대,

청소년 교류와 대학생 기업 인턴십 연수, 한일 차세대 경영자 교류의 내실화 및 가일층 확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을 위한 상호 협력,

풀뿌리 차원의 문화교류 촉진,

미래 50년을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미래지향적으로 꿈이 있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고령자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

등에도 전면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47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307명의 양국 경제인들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이틀간의 회의일정을 마쳤다.

 

양국 경제인들은, ‘미래지향적인 한일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발걸음을 내디디고,

1969년 이래 수차례의 어려운 역경을 넘어

한일경제인회의를 한 번도 빠짐없이 개최해 온 것처럼,

새로운 50년을 향해 한일이 공동번영의 시대로 가기 위한 길을

중단없이 함께 달려 나간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앞서 양국 경제인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한일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 하에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